티스토리 뷰

이제 네 번째 병원까지 갔는데 똑같은 검사의 과정을 다 겪어 봤습니다. CT와 MRI를 다 각 병원마다 다 받아 봤는데 오히려 심하면 더 심했지 그 병이 만들어진 병이 아니다. 김어준 : 수술해야 된다고 하는 그 진단 결과는 다 똑같고. 지인 : 다 동일합니다. 김어준 : 그렇게 병원을 여러 군데 가신 이유는 또 뭡니까? 지인 : 처음에 갔던 대학병원에서도



사람이 남았네요. 지인 : 네, 터무니없는 의혹들이 가족 전부에게 일어날 때 그것들을 최소한 들어만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기를 바랐는데도 사람들이 하나씩 아예 전화를 받지를 않는다든지 연락을 해도 만나 주지를 않는다든지 그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최소한 옆에 있어 주는 것 정도는 내가 해야 되겠다는, 이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이 사람의 인간의 도리로써 그렇게 해 주는 게



자기 이야기를 하느냐. 저는 그때 정말 분노를 느꼈고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한 개인으로서 보는 게 아니라 이 사건에 달려 있는 아주 조그만 부속물이다, 시키는 대로 가라, 우리가 의도한 바를 모르겠느냐, 말귀를 못 알아듣겠느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따라와라. 그런 태도에서 가장 격분을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방식을 동원해서라도 무조건 언론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분들 중에 제정신인 환자는 저 밖에 없습니다. 생명유지장치들이 삑삑거리는 소리와 환자들이 내는 소리에 묻혀 하루가 지나갑니다. 여기서 일할 때는 환자로 중환자실에 들어오는 건 절대 원하지 않았었지만 힘들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저 나는 살았고 저 분들은... 하는 생각에 마음은 복잡합니다. 와이어를 넣기 위해 손목 동맥을 뚫은 자리에는 압박대가 감겨 있습니다. 피가 굳지 않는 약을 쓰고 있기 때문에,



나누어져 있고, 응급실에서 할 수 있는 일, 검사실에서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각 전문의들이 뇌 쪽을 담당하는 분, 정형외과라도 척추를 담당하는 분, 경추를 담당하는 분, 다 세분화되어 있었습니다. 김어준 : 당연히 그럴 것이고, 그러니까 조권 씨가 거기 가서 나 조국 동생인데 나 구속영장 나오면 안 되니까 내 병을 과장해 주세요, 그랬을





: 그러니까 날 입원시켜 주세요, 가 아니라 애초에는 건강검진 받으러 갈 요량이었는데 넘어진 게 갑자기 마비 증상으로 나타나서 응급실로 가게 됐고 여러 가지 검사 결과 입원하는 게 좋겠다, 여기까지가 경과인데. 지인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리고 나서 이제 검찰에서 강제 소환하려고 했잖아요.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아니라 애초에는 건강검진 받으러 갈 요량이었는데 넘어진 게 갑자기 마비 증상으로 나타나서 응급실로 가게 됐고 여러 가지 검사 결과 입원하는 게 좋겠다, 여기까지가 경과인데. 지인 : 맞습니다. 김어준 : 그리고 나서 이제 검찰에서 강제 소환하려고 했잖아요.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응급실에서의 차트에



갔습니다. 김어준 : 검찰이 와서 그런 과정을 다 봤을 거 아닙니까? 지인 : 예. 그리고 의사는 응급하게 수술할지도 모르니 수술 준비를 하기 위해서 뒷머리를 삭발을 시켰습니다. 경추, 목 쪽에 흐르는 신경을 계속 압박을 해서 마비 증상이 오고 한번 마비 증상이 오기 시작했을 때는 신경이 돌아올 수 없는 지경까지 갈 수 있다.



웨이트 1시간 시속 10키로로 40분 정도 뜁니다. 손을 씻을때는 깍지를 낀 후 손가락 엎면을 비벼줘야합니다 왜냐면 거기에 세균이 가장 많거든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은 무조건 정기적으로 받는게 이익입니다 그러나 CT는 해롭기때문에 함부로 받아선 안됩니다 심지어 흡연을 오랫동안 한 노인의 페암검진을 위한 저선량시티조차 절반이상의 의사가 반대합니다 위가 안좋을때는 병원 가서 제산제보다 유산균을





척하면서 이야기가 많냐. 방향을 이해 못 하겠느냐. 우리가 계속 이야기하는 대로, 그 길로 가야지 왜 자꾸 주인공인 것처럼 자기 이야기를 하느냐. 저는 그때 정말 분노를 느꼈고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한 개인으로서 보는 게 아니라 이 사건에 달려 있는 아주 조그만 부속물이다, 시키는 대로 가라, 우리가 의도한 바를 모르겠느냐, 말귀를 못 알아듣겠느냐,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