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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이름을 공개해야 한다’ ‘동선을 알려 달라’는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 2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한 카페에는 “아 설마 했는데 우리지역에서 체류한다고 합니다”라는 소식을 알렸고, 이 글에는 ‘전 백석인데’, ‘헐’, ‘우리동네 병원에 입중이시던데’ 등 수 십 개의 댓글이 달렸다. 50만명이 등록한 다른 카페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세 번째 확진자 상세 이동경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질별관리본부에서 내놓은 보도자료를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초기에 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것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전문의가 공통적으로 꼽은 최우선 예방책 ▲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병원 관계자가 의심환자와 함께 병원을 찾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한편, 두 전문의에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최우선 예방책을 묻자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먼저 마스크 착용이다. 김홍빈 교수는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인 만큼 접촉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며 "비말이 튈 가능성을 차단하면 감염률을





대답이 돌아왔다. 먼저 마스크 착용이다. 김홍빈 교수는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인 만큼 접촉 감염을 주의해야 한다"며 "비말이 튈 가능성을 차단하면 감염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도 " 꼭 높은 수치(KF 95)의 마스크가 아니어도 된다, 마스크만 잘 써도 큰 효과가 있다 "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손 씻기다. 이왕준 이사장은 "바이러스는 피부를 뚫고 들어가지 못한다. 손도 마찬가지다. 바이러스가 묻었다고 그 자체로 감염되는 게 아니라 점막이나 코, 입 주변을 만져서 감염되는 것"이라며





그대로 옮겨놓기도 했다. 이에 ‘이게 사실이면 계속 확진자가 늘겠네요’, ‘짧은 기간 많이 다녔다’는 등의 반응이 뒤따랐다. 또 다른 카페에는 “지역이 어딘지 알아야 경계할 수 있는데 예방조차 할 수 없게 국민들 눈과 귀를 막는 것 같이 느껴진다”며 “이러다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것도





격리병원을 운영하면서 신속하게 환자의 확진을 보고할 의무를 다한 대가는 혹독하다"며 "이미 1년에 두 번씩 전염병 감염에 대한 모의 훈련을 하는 등 이런 상황을 대비해 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세번째 환자 의뢰를 받았을 때 준비된 훈련 덕분에 병원환자들과 전혀 다른 동선으로 공기조차 섞이지 않게 완벽하게 격리 치료한 것으로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도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확진 환자가





오전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지역 주민들이 우한 교민을 격리 수용하기에 부적절한 입지이다며 수용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 신종 바이러스인 만큼 국민들의 우려도 상당하다. 예컨대 중국 우한 교민 수용지역으로 충남 아산 및 충북 진천이 선정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게 일고 있다. 김 = " 이미 한국에는 우한 지역 통제가 진행되기 전에 귀국한 분들도 상당하다. 앞서 감염 확진





앞에도 커다란 마스크 박스가 열댓개 쌓여 있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밖까지 줄을 섰다. 노부부는 "이른 시간인데 사람이 많다"는 말에 "여기 통로가 좁아서 사람이 많아 보이는 것"이라고 답하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 명동 일대 약국들은 중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일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었기에 판매량을 밝히기





이 이사장은 현재 병원협회 내 신종코로나 비상대응본부 단장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의 말은 일치했다. 이들은 " 확진자 옆을 스쳤다거나, 그 사람 자리에 앉았다거나, 혹은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옮겨간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라며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큰일 날 것처럼 생각하는데 공포감에 떨 필요 없다 "고 말했다.





할 상황이 아니라는 뜻이다. 는 30일 5번과 6번 확진자가 발표되기 전후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감염자(확진자)들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고양 명지병원의 이왕준 이사장과 분당 서울대병원의 김홍빈 감염내과 교수를 전화로 접촉해 현 상황 및 제기되는 우려점에 대해 물었다. 고양 명지병원에는 세 번째 확진자가, 분당 서울대병원에는 네 번째 확진자가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이사장은 현재 병원협회 내 신종코로나 비상대응본부





90여 명의 대상자 중에서 2차 감염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다행이라는 것 이다. 정리하자면 아직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실하진 않지만 밀착 접촉자에 의한 전형적인 2차 감염이라고 본다. 증상 없을 때 감염된 것 아닌가 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제가 볼 때 이건 증상이 있어서 충분히 감염력 있는 시기에 전형적인 밀착 접촉 사례다. 증상 없는데 갑자기 나타난 불특정 감염구조가 아니라는 거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공기 중 감염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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